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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0 12:52pm Thu 10866 정영민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면산장학재단에서 주시는 장학금을 받는 통영제일고등학교 2학년 4반 정영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것은 저에게 주시는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어서입니다.
저는 지금 학교에서 11시 30분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지만은 학교를 위해서도 면산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으로써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내신공부를 열심히 해 대학에 들어갈 때 수시를 쓸 생각입니다. 대학은 부산대나 국립대학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과는 제가 좋아하는 컴퓨터 관련 쪽으로 전공을 살리고 싶지만, 그래도 아직 고등학생이니 컴퓨터관련 전문분야 쪽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교과목을 고루고루 공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아직까지 컴퓨터 관련 공부를 미루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산양면 봉전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어서,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나면 버스가 다니질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어머니께서 데리러 오시는데, 수고가 많으신 어머니께 장학금이라는 작은 정성을 드릴수가 있어서 저도 마음이 뿌듯합니다. 저에게 주시는 장학금을 다른 학생에게도 충분히 주실 수 있으면서도 저에게 주시는 것에 대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커서 성공하게 되면 학교를 다니는데 불편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올해는 겨울이 좀 더 빨리 찾아와 벌써부터 날씨가 쌀쌀하니 몸 건강 잘 챙기세요.

                                                                                        통영제일고등학교 2학년 정영민